IBK희망디자인은 기업은행 디자인경영팀의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간판과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무료로 디자인·제작해 골목상권 환경을 재정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업은행은 "대신동 양말골목 내 19개 점포의 오래된 전면간판을 새롭게 디자인해 교체하고 골목 입구 홍보부스와 포토존을 만들어 골목 전체를 새롭게 탈바꿈시켰다"며 "상인들이 새로운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달구양말'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공동 사용권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매출 향상과 판로 개척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달구양말' 브랜드의 첫 제품을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구 동산병원 의료진과 환우에게 기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IBK희망디자인'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좋은 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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