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는 2005년 개장부터 매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스카이72 러브오픈’을 열어 올해까지 총 89억 3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성금은 11월 마지막주 일요일 바다코스(오션, 클래식, 레이크) 전체 매출액을 포함해 캐디 및 임직원 기금,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기부금 등으로 조성됐다. 모금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제백신연구소(IVI), 월드비전, 대한적십자사,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 등 60여개 사회사업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스카이72는 올해 초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또 네스트호텔과 함께 대구 경북 및 인천지역 의료기관에 약 1만 8000여명 분량의 도시락을 지원하고 인천 영종, 용유 전체 초등생 6100명에게 위생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스카이72는 코로나19 관련 기부 뿐만 아니라 매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까지 포함, 올해만 약 8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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