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미니의 판매량은 이달 기준 급증할 전망이며, 아이폰12 PRO, PRO MAX와 달리 100만원 이하로 시작하는 출고 가격으로 아이폰12 미니의 실 구매 가격이 낮아지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출시 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 시장 출시 이후 한달여 만에 60만대의 판매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다채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이며 애플을 견제했다. 1월 갤럭시 시리즈 출시를 시작으로 갤럭시Z폴드3는 6월 출시 예정이며, 갤럭시Z폴드 보급형은 출시설까지 나왔다.
관련 업계는 삼성전자가 내년 갤럭시Z플립과 폴드의 출고 가격을 인하하여 폴더블 스마트폰을 대중화시킬 전망이며 보급형 폴더블 스마트폰도 출시 예정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기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21 시리즈는 아이폰12 시리즈와 박빙의 승부를 위해 한 달가량 출시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월 14일에는 글로벌 공개 이후 1월 29일 정식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 갤럭시노트21의 단종설이 나오면서 새로운 노트21시리즈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특히 수능 종료 기념 수험생 할인 시즌을 맞이하며 아이폰12 미니 기획전을 열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사나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나폰은 아이폰12 MINI를 80% 할인한 20만원대로 선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과 S20울트라는 20만원대 혹은 30만원대로 파격 인하하여 부담 없는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사나폰 운영자 유튜버 찬웅팀장은 “아이폰12미니의 재고 흐름은 여유로운 편이며, 이통사의 연말 판매실적과 주요 소비층인 10~20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보조금이 대폭 상향된 만큼 높은 주문량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에 ‘공짜폰’ 대열에 합류한 갤럭시S21FE는 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 10만원대, S20시리즈 20만원대, 노트20울타르 Z플립 5G, S20FE 등 최신 제품 구매 시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증정하는 수험생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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