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균 월동처 사전 제거 및 전파 매개체 소독·관리 추진
농식품부는 노는 16일 농촌진흥청, 각 도 농업기술원, 국립종자원 등이 참여한 '월동기 과수화상병 예방·예찰 대책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해 각 기관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새해 영농교육 등을 통해 위 준수사항이 현장 농업인에게 제대로 전달돼 실천될 수 있도록 농진청·지자체·생산자단체와 함께 교육·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과수화상병 치료제가 개발되기까지는 예방이 최선인 상황이므로, 과수농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월동기부터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는데 방제역량에 집중하면서, 조기 진단, 치료 개념의 방제기술, 저항성 품종 개발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가시화되도록 연구역량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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