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만부통령이자 현 대만아카데미아 시니카의 원로교수인 치엔젠 첸 박사는 기자회견에서 대만 정부가 빅데이터 분석과 혁신기술을 사용해 어떻게 코로나 전염병을 예방했는지 그 성과를 발표했다.
첸 박사는 “글로벌 ICT 산업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대만은 다른 나라가 ICT 공급망 단절을 경험할 때 생태계를 강화하고 최신기술을 활용해 잠재적인 위기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라며 “이제부터 모두는 디지털적 준비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다 할지라도 컴퓨텍스 2021이 선보일 새로운 온라인 솔루션은 가치와 비전의 공유를 통해 우리를 하나로 묶을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텍스 공동주최자인 타이트라의 제임스 황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컴퓨텍스에서는 AI기술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도입하기 위해 '애피어'를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황 회장은 "컴퓨텍스 2021은 혁신기술 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혁신을 함께 하고 있다. AI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비전을 현실로, 기술을 기회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애피어의 최고운영책임자이자 공동설립자인 위니 리는 AI기술을 통해 참가업체들은 정밀한 마케팅과 고객 응대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니 리 최고운영책임자는 "전시참여업체들은 애피어의 자동화기술과 개인화기술을 활용하여 방문객들에게 고도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이벤트 참가자들의 현장 및 외부 관람 행동양식과 관심사 데이터를 통합분석함으로써 가장 관련성 높은 콘텐츠를 제공해 최적의 고객응대와 비즈니스 협업기회를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컴퓨텍스 2021은 현재 혁신과 기술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5G, AI 및 IoT, 엣지 컴퓨팅, 고성능컴퓨팅(HPC), 사이버 보안, 게임, 혁신과 스타트업 등 7개의 주제를 채택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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