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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별이 된 전설의 가객 김현식..거북이에 이은 감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16 10:01

수정 2020.12.16 10:01

‘다시 한번’ 김현식 편 /사진=Mnet
‘다시 한번’ 김현식 편 /사진=Mnet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AI 음악 프로젝트 Mnet ‘다시 한번’이 이번에는 전설의 싱어송라이터 고 김현식의 목소리와 모습을 복원하는데 도전한다.

‘다시 한번’은 대중들이 그리워하는 아티스트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복원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 지난 주 고 터틀맨의 목소리와 얼굴을 복원하며 12년만에 거북이 완전체의 무대를 선보여 전국민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든 바 있다.

‘다시 한번’이 보여줄 이번 주인공은 바로 우리나라 가요사에 빠져서는 안 될 뮤지션 고 김현식. 그는 1980년에 혜성처럼 가요계에 등장해 ‘봄여름가을겨울’,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등 주옥 같은 명곡을 대중에게 선물한 레전드 싱어송라이터다.

특히 대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겨주던 고 김현식 특유의 목소리가 과연 ‘다시 한번’을 만나 복원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 과연 고 김현식의 목소리를 완벽히 복원하기 위해 ‘네비게이터’ 하하와 함께 프로젝트에 나설 이들은 누구일지도 관심있게 지켜볼 만하다.


후배 아티스트인 김재환과 솔지가 깜짝 출연해 고 김현식을 추모하는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고 김현식의 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진한 감동과 깊은 울림이 담긴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 AI 음악 프로젝트 Mnet '다시 한번'은 16일 밤 9시에 Mnet에서 방송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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