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학교 등에서 접촉
요양병원발 1명 추가
요양병원발 1명 추가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95명으로 늘었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들 6명은 50대 남성 1명과 50대 여성 2명, 20대 남성 2명, 10대 1명으로 각각 울산 490~495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중구 거주 50대와 2명과 20대 1명 등 3명은 부산 1247번과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창녕 장례식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20대 1명은 양지요양병원 퇴원자인 320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나머지 50대 여성 1명은 지난 5일 확진된 221번의 가족이다. 이 확진자도 자가격리 중에 증세가 나타났다.
10대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남구 모 고등학교 학생인 489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해당 고등학교에 추가 접촉자를 파악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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