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청한 편의점 직원에게 주먹질을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A씨(50대)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30분쯤 제천시 한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하는 편의점 직원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다. A씨는 편의점 직원이 출입을 제지하자 계산대 안쪽까지 들어가 그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제천에서는 모두 19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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