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등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맞춰 문화재청이 '천 갈래의 빛, 연등회(燃燈會)' 특별전을 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연등회보존위원회와 함께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 특별전을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는 연등회 역사를 시작으로 오늘날 연등회가 설행되는 과정, 연등회에 참여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연등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연등 기원 설화, 행렬재현 등 다양한 영상뿐 아니라 전통 안료로 곱게 물들인 한지에 주름을 잡아 만든 연꽃 등볼거리가 풍성하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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