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부터 12월까지 다함께 꿈의학교 청소년단체형 운영
협약에 앞서 도교육청과 청소년단체는 지난 10월 23일 북부청사에서 정담회를 갖고 ‘다함께 꿈의학교’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다함께 꿈의학교’는 경기꿈의학교 유형 가운데 하나로 경기도 내 단체와 기관 등의 인적·물적·재정적 지원으로 학생의 꿈 실현을 돕는 학교 밖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총 66개를 운영했다.
이번 협약으로 11개 청소년단체는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다함께 꿈의학교 청소년단체형’으로 참여해 학생 사회참여 활동 기회 제공과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다함께 꿈의학교 청소년단체 교육 활동 추진, 다함께 꿈의학교 상호 협력과 지원 등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역 청소년단체와 꿈의학교 연계는 학생들의 자아탐색과 사회참여 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삶과 배움의 공간인 마을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11개 청소년단체는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 한국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 한국스카우트경기북부연맹, 한국걸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 한국걸스카우트경기북부연맹, 한국해양청소년단경기본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경기본부, 한국UNESCO경기도협회, 사단법인 한국라보, 대한청소년충효단경기도연맹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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