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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펜 탑재 노트북 내놨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18 09:00

수정 2020.12.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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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2 미스틱 브론즈
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2 미스틱 브론즈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의 노트 PC 신제품 '갤럭시 북' 3종과 '노트북 플러스2'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1 갤럭시 아카데미' 노트 PC 신제품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내달 1일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 북 플렉스2'는 펜의 움직임까지 인식하는 '스마트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하는 투인원 노트북이다.

'갤럭시 북 플렉스 2' 39.6cm(15.6형) 모델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MX450를 기본으로 탑재해 사진이나 영상 편집 뿐 아니라 고사양 게임도 더욱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기존 3세대 SSD 보다 읽기 속도는 최대 1.86배, 쓰기 속도는 최대 1.67배 더 빨라진 4세대 SSD를 탑재해 한층 향상된 처리 속도가 강점이다.


삼성 노트 PC 최초로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 플렉스2 5G'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키보드 상단에 1300만 화소 '월드 페이싱 카메라'를 탑재해 회의나 수업 자료를 더욱 또렷하게 촬영하고, S펜으로 바로 필기할 수 있어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다.

'갤럭시 북 플렉스 2'는 39.6cm(15.6형)과 33.7cm(13.3형)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블랙', '미스틱 브론즈'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84만5000원~283만원이다.

'갤럭시 북 플렉스 2 5G'는 33.7cm(13.3형) 디스플레이에 '로얄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72만5000원이다.

삼성 갤럭시 이온2 미스틱 화이트
삼성 갤럭시 이온2 미스틱 화이트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의 '갤럭시 북 이온 2'는 미스틱 화이트 색상으로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갤럭시 북 이온 2' 33.7cm(13.3형) 모델은 12.9mm의 슬림한 두께와 97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 했으며, 39.6cm(15.6형) 모델은 확장 가능한 메모리 슬롯과 SSD 슬롯을 제공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메모리나 SSD를 추가 탑재할 수 있다.

특히 39.6cm 모델은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내장 그래픽과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 북 이온2'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38만원~244만5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직선을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에 래티스 키보드를 적용한 '노트북 플러스2'도 출시한다.
'업그레이드 도어'를 통해 메모리와 HDD를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고성능 작업이 필요할 때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TI 또는 MX450 그래픽 사양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노트북 플러스2'는 39.6cm(15.6형) 디스플레이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미스틱 그레이', '퓨어 화이트' 2종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Ti 그래픽 탑재 모델은 '블레이드 블랙' 색상까지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75만5000원~194만원이다.
삼성 노트북 플러스2 미스틱 그레이
삼성 노트북 플러스2 미스틱 그레이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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