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계양전기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S&P편입 기대감에 강세다. 계양전기가 테슬라의 1차 벤더를 통해 모터 등을 납품 중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43분 현재 계양전기는 전일 대비 200원(+65.67%%) 상승한 3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17일 현지시간 S&P500 지수 편입 전 마지막 거래를 하루 앞두고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는 5.32%나 급등했다. 테슬라는 18일 종가를 기준으로 오는 21일 S&P500지수에 편입된다.
여기에 글로벌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도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슬라 테마주로 거론되는 계양전기에도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다. 계양전기는 테슬라 생산 파트너 업체를 통해 모델 3에 들어가는 전자파킹브레이크 모터를 납품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