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98명이 증가해 1만3856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11일 362명으로 처음 300명을 넘었고 지난 16일에는 423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후 확진자수는 398명으로 소폭 줄어든 모습이다.
검사건수는 3만4907건으로 처음으로 3만건을 넘겼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17일 1.5%로 전일 (1.6%)에 비해 소폭 낮아졌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용산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8명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3명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6명 △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 관련 2명 △고려대학교 밴드동아리 관련 2명 △송파구 체육시설 관련 1명 △중구소재 시장 관련 1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 연관 병원 1명 △해외유입 5명 △기타 집단감염 17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20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12명 △감염경로 조사중 127명 등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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