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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워넷, 테슬라 대항마 애플 전기차 리튬인산철 배터리 적용 소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2 09:33

수정 2020.12.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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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애플이 2024년까지 자체설계 배터리를 탑재한 자율주행차를 생산한다는 소식에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3분 현재 파워넷은 전 거래일 대비 5.71% 오른 5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오는 2024년을 목표로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를 탑재한 소비자용 자율주행 차량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테슬라에 이어 애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시장 확대 기대감에 관련주의 동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간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공식 편입한 첫날 급락했다.
애플이 전기차 제조에 나선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애플이 차세대 배터리 탑재를 강조하면서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과열 가능성이 낮은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적용될 것이란 증권업계 관측이 나온다.

파워넷은 지난 5월 중국 배터리 셀 전문기업인 CEL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배터리 모듈사업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CEL사의 원통형 리튬인산철 배터리 1개 모델에 대해 전기전자 국제인증(CB인증)을 취득하고 배터리 팩 모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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