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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개발사 한국비엠아이와 식약처로부터 임상3상 진입허가
[파이낸셜뉴스] 한국비엔씨가 한국비엠아이와 함께 공동개발, 임상 진행 중에 있는 보툴리눔톡신의 임상3상 진입(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비엔씨와 한국비엠아이는 미용성형용의 전문의약품으로 사용되는 보툴리눔톡신의 완제 개발 및 생산을 위해 협업을 계속해왔다. 보툴리눔톡신제제인 BMI2006주 100단위의 개발 및 임상을 함께 지속하면서 지난 1월 13일 한국비엔씨는 비에녹스(BIENOX), 한국비엠아이는 하이톡스(Hitox)라는 제품명으로 각각 식약처 수출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한국비엔씨 측은 "BMI2006주 100단위의 임상2상이 지난 10월 완료됐으며, 이번 임상 3상의 IND가 승인됨에 따라 양사는 3상의 성공적인 진행과 이에 따른 국내 품목허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 "효과적이고 안전한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국내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비엔씨는 또 임상 목적에 대해 "세계 1위 제품인 앨러간사의 보톡스 제품과 효과 및 안정성 측면에서 동등하거나 우위에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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