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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겨울철 '적정온도 캠페인'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2 17:58

수정 2020.12.22 17:58

BGF리테일·홈플러스와 업무협약
한국에너지공단은 22일 BGF리테일, 홈플러스와 적정온도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심창호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가운데)가 양사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은 22일 BGF리테일, 홈플러스와 적정온도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심창호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가운데)가 양사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은 22일 BGF리테일, 홈플러스와 적정온도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는 에너지절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적정온도 캠페인은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를 20℃를 설정해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취지로 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에너지절약 활동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CU편의점을 운영 중인 BGF리테일 및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전국 1만5482개 매장에서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20℃를 실천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전사적으로 적정온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또 BGF리테일과 홈플러스는 전국 매장에서 △고효율제품 사용 △LED조명 설치 △문 닫고 난방 등 에너지절감 활동을 추진한다. 매장 내 홍보 플랫폼(POS 단말기 등)을 활용해 적정온도 캠페인을 홍보한다.


에너지공단은 BGF리테일과 홈플러스를 대상으로 에너지설비, 시스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해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

심창호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코로나19, 한파 등으로 가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BGF리테일 및 홈플러스와 긴밀히 협력해 효율적인 에너지소비 실천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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