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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내년3월 광역버스 준공영제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4 07:27

수정 2020.12.24 07:27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청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14개 노선(133대) 중 7개 노선 일정이 내년 3월이면 마무될 전망이다.

현재 김포에는 올해 3월 G6001, G6003번 2개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11~12월 G6002, G6004, 7000, 7100, G6005번 5개 노선이 신설-전환해 운행하고 있다.

현재 공공버스(준공영제)노선은 운수업체의 운행준비에 맞춰 순차적으로 개시되고 있으나 내년 1~3월 개통 예정인 7개 노선 67대는 운전기사 채용 지연으로 개통 일정이 변경된다.


운수업체는 공공버스 노선 전환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 차량준비 등 제반사항 준비를 완료해 나아가고 있으나 운전기사는 숙련되고 친절한 적합자를 엄선해 노선견습 및 친절교육 등 양성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일정 변경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공공버스(준공영제) 개통을 위해 해당 운수업체 일반 시내버스의 임의감축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반 시내버스 인가준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3일 “공공버스로 운영되는 만큼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해 개통일 조정이 불가피한 점에 대해 시민 양해가 필요하다”며 “공공버스(준공영제) 노선 운행을 통해 김포시 대중교통복지가 향상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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