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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FTSE 2020년 12월 분기 리뷰 follow-up’에 따르면 FTSE 지수 중 Global All Cap 지수는 글로벌 펀드 추종자금이 가장 많다.
지난 11월 20일 FTSE 지수 반기 리뷰가 발표된 이후 정기변경이 실제로 지수에 반영되는 시점은 12월 18일 장마감 이후이다. 삼성증권 김동영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FTSE 추종펀드가 대부분 패시브 펀드인 것을 감안하면 적용일 당일의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중요하다.
제이알글로벌리츠 관계자는 "MSCI 및 FTSE 지수 편입은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안정적인 수급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런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돼 지난 18일 5390원(종가)까지 올랐다. 공모가(5000원)로 투자한 투자자라면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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