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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공사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 자체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7 13:24

수정 2020.12.27 13:24

고양도시관리공사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 자체 개발.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 자체 개발.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영을 시작했다.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이란 시설물 제원-도면-지첨서 및 정비-수선 이력을 정보화해 작성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또한 PC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도 장비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게 시설물 이력을 작성-관리할 수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그동안 시설물 정비이력, 수선내용 등은 담당자가 수기로 작성하고 직접 관리해 왔다.
이제는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을 통해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담당자 부재 또는 인사이동 시 즉각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 자체 개발.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 자체 개발.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특히 시설물 사용연수 및 고장율을 분석해 성능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점이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이라고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설명했다.


김홍종 공사 사장은 27일 “앞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정보화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시설물 수명을 연장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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