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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꿈마루'·'홍릉숲' 등 서울 미래유산에 신규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8 11:15

수정 2020.12.28 11:15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홍릉숲, 금박연(금박공예 공방) 등 24개를 올해 새롭게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유산 24개는 시민생활 분과 18개, 도시관리 분과 2개, 정치역사 분과 1개, 산업노동 분과 3개다.
시민들에게 친숙한 장소인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이자 명성황후의 능이 있던 '홍릉숲', 미술인들의 보급창고로 사랑 받아온 '호미화방', 영화 '접속'에 등장하는 음반가게인 '부루의 뜨락'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전문적인 기술을 간직하고 이어나가는 장인이 운영하는 '금박연', '이리자 한복' 등이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 미래유산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에게는 익숙한 것이지만 다음세대에게 전달된다면 빛나는 보물이 될 수 있는 유·무형의 자산"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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