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줄고 홈술 늘자 수입치즈 91%, 프리미엄 육가공품 30% 매출 증가
-햄∙치즈 선물세트 출시, 설 세트 사전예약 구매 시 10~20% 할인
-햄∙치즈 선물세트 출시, 설 세트 사전예약 구매 시 10~20% 할인
[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는 ‘홈술족’을 위한 ‘프리미엄 햄∙치즈 선물세트’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연말 모임을 대신한 ‘홈술’이 늘면서 안주류 성장이 가속화된 데 따른 것이다.
홈플러스는 우선 가성비와 품질을 자랑하는 ‘존쿡 델리미트 샤퀴테리아 세트를 선보인다. 48개월 동안 건조 숙성시킨 이베리코 뒷다리를 전문가 ‘마이스터’가 직접 손질한 ‘하몽베요타핸드컷’(40g), 이탈리아 정통 살라미 ‘까챠토레’(150g), ‘코파·이탈리안살라미·비프스낵·카바노치’(50g) 등 건조육 대표 상품을 복잡한 조리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존쿡 델리미트 팜프레시 델리카트슨 세트'도 판매한다. 지정 목장의 신선한 고기로 만든 ‘팜프레시’ 라인으로, 고소하고 진한 풍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통고기를 그대로 사용해 육결이 살아있는 프랑스식 햄 ‘잠봉’(100g), 촉촉함이 살아있는 호주산 ‘와규 파스트라미’(100g), ‘비어슁켄·모타델라’(500g), ‘컨츄리베이컨·페퍼베이컨·목살베이컨’(100g), ‘델리부어스트·데브리치너·화이트와인소시지’(240g) 등으로 구성했다.
맛, 향, 질감이 다양한 세계 치즈를 한번에 즐기는 ‘치즈 플래터’ 형태의 ‘구르메 치즈 세트’도 내놓는다. ‘호주 크리미 브리·카망베르’(125g), ‘네덜란드 스모크 치즈 디스크·고다 슬라이스’(150g), ‘미국 페퍼잭’(226g), ‘체코 밀카나크레마’(100g), ‘스페인 살치촌’(50g), ‘호주 아폴로살구아몬드’(125g), ‘프랑스 미니 토스트’(80g) 등을 취향에 따라 과일, 견과류와 곁들여 ‘홈술’ 안주로 차릴 수 있게끔 구성했다.
한편, 특히 ‘홈맥’, ‘홈와인' 메뉴로 손색없는 프리미엄 안주 수요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11월 수입치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프리미엄 육가공품은 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미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홈술 트렌드와 프리미엄 안주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설 사전예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실속 소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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