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안동주유소(춘천 방향)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셀프서비스 코너를 '1차량 1서비스'로 전환, 눈길을 끈다고 28일 밝혔다.
안동주유소는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무료로 제공 중인 셀프서비스 코너를 1차량 순환방식으로 변경한다.
셀프서비스 코너에는 자동차정비 공구함을 비롯해 장거리 운행 시 필수 점검 사항인 타이어 공기 주입기와 쾌적한 차량 실내를 위한 진공청소기, 매트청소기, 에어건 등이 준비돼 있어 운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천경석 소장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운전자 간 대면접촉을 가급적 피하기 위해 차량 1대씩 순환해서 이용하도록 했다"면서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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