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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마스크 수급 안정책'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시상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8 17:00

수정 2020.12.28 17:00

2020년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연말 시상식 개최
자체 적극행정 경진대회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부서 시상

홍남기 부총리 '마스크 수급 안정책'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시상
[파이낸셜뉴스] '마스크 5부제 등 마스크 수급안정대책 추진' 등 9건이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020년 기재부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적극행정 확산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부서의 공적을 치하하고 적극행정 추진성과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인사혁신처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사례 2건과 기재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상위 3위 사례 4건(공동 3위 사례 포함)의 담당 공무원, 기재부 적극행정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먼저 기재부는 인사혁신처 주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6월 개최, 11월 시상)에서 수상한 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우수상 수상사례는 '코로나19, 보건용 마스크로 위기를 기회로~!(마스크 수급 안정대책)'이며 장려상은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 및 극복을 위한 적극·맞춤형 재정정책'으로 담당자에게 부총리 표창과 트로피 등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12월 '2020년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12월8~11일)'에서 2020년 중 세 차례에 걸쳐 발굴된 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마스크 5부제 등 마스크 수급안정대책 추진(1위) 사례, 우수상은 한걸음 모델을 통한 상생합의안 마련(2위), 세제지원 신속 도입(공동 3위), 기업유동성지원기구 설립(공동 3위) 사례가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사례 담당자에게는 부총리 표창과 트로피를 수여 하고, 성과평가 최고등급(S등급)·특별휴가(5일)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신설된 적극행정 우수부서는 적극행정 중점과제 담당 부서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선정했다. 2020년 적극행정 우수부서는 경제정책국 거시정책과와 세제실 환경에너지세제과가 선정됐으며, 트로피와 포상금 등을 시상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2020년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침체 등 정책 여건이 녹록지 않은 엄중한 위기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줬다"며 "내년은 우리 경제가 침체에서 다시 글로벌 선진 경제로 도약할 수 있는지가 판가름 나는 중요한 한 해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진력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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