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내 첫 발견 영국發 변종 바이러스는 GR형 바이러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8 17:41

수정 2020.12.28 17:54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22일 영국에서 입국한 가족 3명의 코로나19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이들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22일 영국에서 입국한 가족 3명의 코로나19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이들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22일 영국에서 입국한 가족 3명의 코로나19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이들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급속도로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첫 발견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7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 9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유전자형 분류로는 GR그룹에 포함되며 크게는 G그룹에 속한다.

jinie@fnnews.com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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