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EU집행위, 9월까지 화이자 백신 2억분 배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9 01:35

수정 2020.12.29 01:35

2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산타마리아 병원에서 의료 종사자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로이터뉴스1
2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산타마리아 병원에서 의료 종사자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로이터뉴스1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내년 9월까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2억회분 배포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EU집행위 관계자의 e메일 성명을 인용해 모든 EU 회원국들이 이달 인구 규모에 따라 배정된 백신을 배포받을 것이며 그후 주간 단위로 계속 이어가면서 내년 9월안에는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U집행위 대변인은 모더나 백신의 배포 시기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은 피한채 내년 1·4분기 중 첫 인도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유럽의약품국은 내년 1월6일 모더나 백신 승인 여부를 발표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