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 동해안 건조특보 31일째 지속...산불예방 대비 필요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9 07:52

수정 2020.12.29 07:52

29일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내륙과 산지에 눈 또는 비(강원동해안 비).
 30일~내년 1월 1일 까지 강한 한파 나타나.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신동현)은 29일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내륙과 산지에 눈 또는 비(강원동해안 비)가 내린 후 (30일~1월 1일) 동안 강한 한파가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신동현)은 29일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내륙과 산지에 눈 또는 비(강원동해안 비)가 내린 후 (30일~1월 1일) 동안 강한 한파가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자료사진=강원지방기상청 제공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신동현)은 29일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내륙과 산지에 눈 또는 비(강원동해안 비)가 내린 후 (30일~1월 1일) 동안 강한 한파가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자료사진=강원지방기상청 제공

28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동해안은 지난 11월 28일부터 31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한파와 산불을 비롯한 화재예방과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29일 밤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강한 한파를 전망했다.

이에, 29일 밤부터 대륙고기압에 의해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하고, 오는 30일~1월 1일은 5km 상공에 -30℃ 안팎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추위의 강도가 강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년 1월 2~3일까지는 찬 공기의 유입 강도가 다소 주춤하겠지만, 4일부터 다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1월 초순에도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