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승일희망재단에 3000만원 상당 후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9 10:18

수정 2020.12.29 10:18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오승연 과장(왼쪽)과 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가 지난 21일 뉴케어 제품 후원을 기념하며 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오승연 과장(왼쪽)과 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가 지난 21일 뉴케어 제품 후원을 기념하며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유동식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3000만원 상당의 뉴케어 제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이다. 병의 진행 과정에 따라 입으로 음식물을 삼킬 수 없게 돼 영양공급을 위해 유동식으로 식사해야 한다. 하지만 병원이 아니라 가정에서 유동식을 사용할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하는 데에 부담이 크다.

루게릭병 환우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21일 3000만원 상당의 뉴케어 제품을 승일희망재단에 지원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뉴케어 제품은 경관유동식으로 근육이 약해져 음식을 섭취하기 힘든 루게릭병 환우가 이용하기 적합하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이번에 지원한 뉴케어 제품은 유동식 지원사업에 신청한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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