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에 최종 선정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강릉시의 ‘내가 그린(GREEN) 도시, 강릉’과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군 등 강원생태평화 기후탄력벨트 조성사업 2개 사업이다.
특히,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 등 평화지역 5개군의 지역소멸, 기후변화 위기대응을 위해 도와 5개 시.군간 협업을 통해 공모사업 추진사례는 전국 최초 사례로 우수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그린(GREEN) 도시 강릉은 기후변화 위기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통합 환경플랫폼 조성으로 도심지 환경오염 예측과 오염원 해결 및 탄소 제로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평화지역 5개군, 강원생태평화 기후탄력벨트 조성사업은 접경지역의 강수량 감소로 인한 물부족, 미세먼지 증가, 지역적 한파 등 기후변화 위협으로 주민 적응능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용식 강원도 녹색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기후.환경위기 등 문제해결의 계기가 되고, 강원도형 스마트 그린도시 모델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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