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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강릉시 · 평화지역 5개군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9 11:45

수정 2020.12.29 11:45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2020년도 환경부가 공모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최종 2개 사업이 선정,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29일 밝혔다.

29일 강원도는 2020년도 환경부가 공모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최종 2개 사업이 선정,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29일 강원도는 2020년도 환경부가 공모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최종 2개 사업이 선정,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에 최종 선정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강릉시의 ‘내가 그린(GREEN) 도시, 강릉’과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군 등 강원생태평화 기후탄력벨트 조성사업 2개 사업이다.

특히,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 등 평화지역 5개군의 지역소멸, 기후변화 위기대응을 위해 도와 5개 시.군간 협업을 통해 공모사업 추진사례는 전국 최초 사례로 우수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그린(GREEN) 도시 강릉은 기후변화 위기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통합 환경플랫폼 조성으로 도심지 환경오염 예측과 오염원 해결 및 탄소 제로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평화지역 5개군, 강원생태평화 기후탄력벨트 조성사업은 접경지역의 강수량 감소로 인한 물부족, 미세먼지 증가, 지역적 한파 등 기후변화 위협으로 주민 적응능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용식 강원도 녹색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기후.환경위기 등 문제해결의 계기가 되고, 강원도형 스마트 그린도시 모델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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