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로나19와 이건희로 재편된 올해 상장사 주식 부호 순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30 15:38

수정 2020.12.30 15:38

올해 주식부호 순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관련주들이 급등하면서 관련주를 보유한 경영인들의 순위가 급등했다.
올해 주식부호 순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관련주들이 급등하면서 관련주를 보유한 경영인들의 순위가 급등했다.


[파이낸셜뉴스] 기업평가사이트 씨이오(CEO)스코어가 29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개인 2만2213명의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부호 1위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으로 보유지분의 가치가 9조704억원에 이르렀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까지 1위였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로 작년 2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다.


올해 주식부호 순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관련주들이 급등하면서 관련주를 보유한 경영인들의 순위가 급등했다.

이 순위는 삼성 일가의 재산 상속이 마무리되면 크게 바뀐다.
법정 지분대로 상속받는다면 이 부회장의 지분가치는 9조704억원에서 14조3124억원으로 늘어난다.

jinie@fnnews.com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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