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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펍지, 일자리 늘려 대통령 표창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31 13:51

수정 2020.12.31 13:51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 자회사인 옛 펍지주식회사(현재 크래프톤으로 합병, 이하 펍지)가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일자리창출지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월3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일자리를 늘리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펍지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배틀그라운드)를 개발 및 서비스하면서 신규 채용을 늘렸다.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 확장 및 게임 콘텐츠 개발 과정에서 인력 충원을 꾸준히 한 것이다.
또 최근 2년간 전체 비정규직 중 72%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고용창출 등도 했다.


조웅희 펍지주식회사 최고운영책임자(COO, 오른쪽)가 31일 열린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크래프톤 제공
조웅희 펍지주식회사 최고운영책임자(COO, 오른쪽)가 31일 열린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크래프톤 제공

펍지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 문화를 조성해 일자리 양적 개선도 이뤘다는 평가다.
임직원 각자 가장 적합한 근무시간을 선택해 일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자율퇴근 등을 통한 근무시간 단축, 장기근속자 리프레시 휴가 및 포상제도 등 업무 효율과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제도를 운용 중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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