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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 전국 10곳 2703가구 분양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2 06:00

수정 2021.01.02 06:00

새해 첫 주, 전국 10곳 2703가구 분양 돌입

[파이낸셜뉴스] 신축년 새해 첫 주 전국 10곳 2703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선 중랑구 망우동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분양의 막을 연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첫째 주는 서울·경기를 포함한 전국 10곳(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에서 총 2703가구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서울에서는 '서울신내역 시티푸라디움' 공공지원 민간임대, 경기에서는 '판교밸리자이', 충남에서는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5일 삼부토건은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는 많지 않다. 지난해 12월 31일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사이버 견본주택이 오픈했다. 1월 첫째 주에는 'KTX포항역 삼구 트리니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등 3곳이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4곳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7일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의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의 정당 계약이 4일부터 시작된다.

8일에는 GS건설이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C-1~3블록에 공급하는 '판교밸리자이 1·2·3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60~84㎡, 총 350가구 규모다.

7일 삼구건설은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이인지구 24블록(1~5롯트)에 들어서는 'KTX포항역 삼구 트리니엔'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56가구 규모다.

8일 한양과 보성산업은 경기 의정부시 고산지구 C1·C3·C4블록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69~125㎡, 총 2407가구 규모다.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강남과 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지하철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이용도 수월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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