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영화 '원더 우먼 1984'가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면서 누적관객수도 40만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원더 우먼 1984'는 지난 1일 하루 2만9884명을 동원했다. 이에 누적관객수는 42만 872명으로 집계됐다.
'원더 우먼 1984'는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 영화로 갤 가돗, 크리스 파인, 크리스틴 위그, 페드로 파스칼 등이 출연한다.
이어 '뱅가드'가 519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만 5570명을 기록중이다.
당계례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성룡이 주연을 맡은 ‘뱅가드’는 글로벌 민간 경호회사 뱅가드가 고객 납치 사건에 대응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화양연화'와 '조제'가 4314명과 3339명이 각각 찾아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도굴'은 2978명이 찾아 5위에 올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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