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SNS

메쉬코리아, '가농바이오'와 디지털 물류 시스템 구축 및 배송 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4 09:04

수정 2021.01.04 09:04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왼쪽)와 가농바이오 유재국 대표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쉬코리아 제공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왼쪽)와 가농바이오 유재국 대표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쉬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계란전문기업 가농바이오와 디지털 물류 시스템 구축 및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가농바이오의 신선식품을 고객에게 더욱 신선하게 인도하는 ‘새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문 물량과 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메쉬코리아의 부릉 물류센터와 부릉 트럭에는 전 유통 과정 동안 저온 상태를 유지하는 풀콜드체인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가농바이오의 신선식품 배송에 최적화 돼 있다.

가농바이오는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팜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닭이 살기 좋은 쾌적한 사육 환경을 조성해 깨끗하고 품질 좋은 계란을 생산 및 판매한다.
이번 계약으로 메쉬코리아가 배송 서비스를 직접 담당하면서, 가농바이오는 고객에게 신선한 계란을 보다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는 ‘새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국내 대표 계란 전문기업인 가농바이오의 고객들에게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IT 기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가농바이오의 상품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현재 가농바이오 이외에도 국내 다양한 기업에 ‘부릉’의 맞춤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기업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IT 물류 솔루션을 지원하는 등 종합 디지털 물류 기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