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사업 2022년 9월 준공 예정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옹진군 신도·시도·모도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1단계 기반조성 사업이 완료됐다.
인천시는 옹진군 북도면 신도·시도·모도 지방상수도 공급시설 공사 1단계사업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1단계 사업은 신도~시도~모도 육상 구간이며, 2단계 사업인 장봉도 육상 구간과 해저관로 구간은 오는 3월 착공해 2022년 9월 완료할 예정이다.
2단계 공사 준공 시 지하수 등에 의존하고 있던 옹진군 북도면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에 1일 평균 600~700t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박영길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은“2단계 사업이 끝나면 그 동안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북도면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도서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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