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는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 ‘희희낙찰’에 동참해 제품 구매가 기부로 이어지는 고객 참여형 기부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기쁜 마음으로 경매를 통해 희망을 나누자는 취지로 오픈마켓 옥션과 승일희망재단이 주최한 ‘희희낙찰’은 고객이 셀럽의 소장품 경매, 위드아이스(WITHICE) 기부상품 구매, 응원 댓글 챌린지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프로젝트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기부 프로모션에서 인기 생활용품은 물론 마스크, 손소독티슈 등 위생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특가로 제공하고, 판매된 수량에 비례해 성인용 기저귀 ‘봄날’, 깨끗한나라 클린 손소독겔, 깨끗한나라 황사방역용 KF94마스크 등을 루게릭병 환자를 위해 기부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루게릭병 환자 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 프로모션에 참여했다”면서 “시기적으로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비대면 형식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와 청주 지역에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서울 용산구, 서울의료원 소속 서남병원 등에 자원봉사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물티슈, 손소독 겔, 성인용 기저귀 등을 기부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 나눔 행사인 ‘제11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3000명분의 위생용품을 후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독려하기 위해 시민 6000여명 대상 마스크 무료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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