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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윌라,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플로'와 MOU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4 15:52

수정 2021.01.04 15:52

윌라, 플로 로고 이미지
윌라, 플로 로고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인플루엔셜이 운영하는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플로(FLO)'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플랫폼 확장성과 고객 접점을 더욱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음악처럼 쉽고 편안하게 책을 읽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오디오북 대중화를 앞당길 예정이다.

4일 윌라와 플로는 음악과 오디오북을 통해 이용자의 일상 속 듣는 즐거움을 한층 배가시켜주기 위해 긴밀한 업무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지원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고객에게 차별화된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윌라는 모바일에서 윌라 앱뿐만 아니라 플로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윌라의 오디오북을 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윌라는 플로 앱 내 오디오북 특별관을 운영해 일주일마다 새로운 오디오북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플로의 AI(인공지능) 추천 기반의 취향저격 음악과 함께 윌라의 베스트셀러, 소설, 에세이 등 총 10권의 오디오북을 플로 앱 홈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플로와의 MOU를 통해 보다 편리한 오디오북 콘텐츠 이용 환경을 확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오디오북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이기영 대표는 "책은 음악과 마찬가지로 사용자의 취향에 강하게 영향을 받는 콘텐츠"라며, "오디오 형태의 도서 콘텐츠를 통해 플로에서의 취향 경험을 다양화하면서, 오디오북 시장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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