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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가스통 밸브 분해 중 폭발…50대 얼굴에 화상

뉴스1

입력 2021.01.04 15:51

수정 2021.01.04 15:53

4일 오전 9시47분께 전북 익산 오산면의 한 주택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었다./© News1 DB
4일 오전 9시47분께 전북 익산 오산면의 한 주택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었다./© News1 DB

(익산=뉴스1) 이지선 기자 = 4일 오전 9시47분께 전북 익산시 오산면의 한 주택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집 주인 아들인 A씨(50)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과 함께 불길이 일었지만 확산되지는 않았다.


사고는 A씨가 LPG 가스통 밸브를 분해하던 중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가스통에 있던 잔류 가스가 바로 옆 연탄 보일러 통으로 유입되면서 불씨와 만나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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