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양화대교서 소동
[파이낸셜뉴스] 미국 국적 30대 남성이 양화대교에 올라 소동을 벌이다 구조됐다. 흉기를 들고 소동을 벌인 이 남성은 목 부위에서 피를 흘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미국인 A씨(32)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 남단에서 흉기를 든 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A씨가 이 같은 소동을 벌인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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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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