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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수입기업 대금 지급신청 비대면으로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5 17:41

수정 2021.01.05 17:41

KB국민은행은 비대면으로 'KB 글로벌 Payment Usance'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이 서비스는 영업점 등을 방문해야 가능했지만 이제는 인터넷 뱅킹에서도 이용가능해졌다.

KB 글로벌 Payment Usance는 KB국민은행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송금방식 수입금융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업이 수출기업에게 수입물품 대금을 지급할 때, 금리 경쟁력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에서 대금 선지급 등의 금융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업은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에는 수입결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대출이나 외화대출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외금융기관에서 저렴하게 외화자금 조달이 가능해 수입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입결제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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