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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바람 LNG선 수요 증가세
작년 연말 발휘한 뒷심 이어갈 듯
올 수주 목표액도 잇따라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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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주 목표액도 잇따라 상향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국내 조선사들은 LNG 운반선 및 추진선에 대해 1조가 넘는 금액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1만5000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약 9000억원 규모의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4척,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2척씩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해 조선사들은 연말에 수주릴레이를 이어가며 뒷심을 제대로 발휘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전 세계 조선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국내 조선사들 대부분은 전년도인 2019년 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32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보다 1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우조선해양은 4376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49.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삼성중공업은 영업이익 7338억원 적자가 예상되 전년 보다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주 목표 달성률은 각각 현대중공업 91%, 삼성중공업 65%, 대우조선해양 75%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다 높은 수주 목표를 잡았다.
현대중공업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를 149억달러로 설정해 지난해 수주 목표인 110억달러보다 39억가량 높게 잡았다. 나머지 조선사들은 이달 중 수주 목표를 공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무엇보다 LNG선 위주의 수주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지난해 수주 실적을 갱신 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컨테이너선과 탱커선 시황이 살아날 것"이라며 "신규 발주량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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