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영국서 새해 맞은 아르메니아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5 23:38

수정 2021.01.05 23:38

아르멘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대통령(오른쪽).로이터뉴스1
아르멘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대통령(오른쪽).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영국 런던에서 가족과 새해를 맞은 아르메니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외신들에 따르면 아르메니아 대통령실은 5일(현지시간) "아르멘 사르키샨 대통령이 런던에서 가족들과 함께 새해를 맞았고, 지난 3일 런던에서 성공적으로 다리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귀국 후 코로나19 증세를 보였으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샤르키샨 대통령은 자가격리 중이며 원격으로 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르멘 사르키샨 대통령은 2018년 대통령으로 선출되기 전 오랫동안 영국 주재 아르메니아 대사로 재임했다.


가족 일부는 여전히 거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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