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뉴욕타임스와 CNN등 미 언론들은 부시 전 대통령 측근의 트윗을 인용해 부시 내외가 참석해 평화적인 정권이양을 지켜 보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으로 부시는 부친의 대통령과 부통령 취임과 본인 대통령 두차례를 포함해 여덟번째 취임식 참석을 하게된다.
카터 전 대통령 내외는 취임식 참석을 위해 워싱턴으로 갈 수 없을 것이라며 조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에게 축하한다고 카터센터 관계자가 밝혔다.
카터는 현재 생존 미국 대통령 중 96세로 가장 고령이다. 카터는 뇌와 간암을 버텨냈으며 지난 2019년에 입원하기도 했다.
오는 20일 예정된 바이든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상으로 많이 열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식 준비 위원회는 이 기간 미국인들에게 워싱턴DC로 여행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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