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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 8일 홍보관 개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7 11:02

수정 2021.01.07 14:56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근로자, 대학생 배후수요 풍부
대구·경북 최초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호재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 투시도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파인건설이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를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산지식산업지구는 경북 최대 경제자유구역으로, 산단 근로자와 대학가를 중심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곳이다. 인근에 대구·경북 최초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등 호재도 풍부하다.

파인건설은 오는 8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선보이는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 홍보관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8㎡ 총 280가구와와 오피스텔 전용 22㎡ 총 76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 살펴보면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8.24㎡ 80가구 △전용 18.31㎡ 120가구 △전용 18.37㎡ 8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2.55㎡ 24실 △전용 22.61㎡ 36실 △전용 22.73㎡ 16실 등 실속 공간설계를 갖춘 총 6개 타입을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약 1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382만3000㎡ 규모로 조성 중이다.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6배에 달하는 크기로 경북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이다. 산단 근로자 1만6000명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게다가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대구가톨릭대학교가 5개 학과를 개설해 R&D 연계 교육을 추진하며 대학생과 교직원 등의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들어서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도 관심사다. 작년 9월 경북도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한미합작 유통기업 신세계 사이먼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 사이먼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해외 유명 명품 등 200여 개 브랜드로 구성된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하고 오는 2023년 말 개장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와 경북에는 명품 브랜드를 대거 유치할 수 있는 대형 유통시설이 전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효과에 따른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이 외에도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 비 조정대상지역으로 양도세나 보유세 등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계약금 10% 및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등의 혜택을 제공,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도 줄였다.


한편,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 홍보관은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로 266 102호에 위치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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