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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합병 후 두번째 희망퇴직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8 08:26

수정 2021.01.08 08:26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이 합병 이후 두 번째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최대 34개월치 월급을 퇴직금으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이달 1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97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정규직원이 대상이다.

퇴직금과 함께 생활지원금 등 5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결과는 오는 13일에 개별 통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의 희망퇴직은 지난 2017년 1월 현대증권과 합병한 이후 두 번째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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