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당 대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현 단계에서 우리 당의 경제 전략은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 영향에도 흔들림 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 궤도에 올려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2016년 7차 당 대회에서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이 실패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5개년 계획은 현실적 가능성을 고려해 국가경제의 자립적 구조를 완비하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며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요구를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 인민들의 식의주 문제 해결에서 돌파구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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