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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가족·지인 결합할인상품 'U+투게더' 첫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0 17:17

수정 2021.01.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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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인 결합시 각 2만원 할인"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U+투게더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U+투게더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5G·LTE·인터넷 요금 결합 서비스 U+투게더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을 비롯해 지인까지 결합이 가능한 서비스는 5G·LTE 시장에서 처음이다.

U+투게더는 통신 요금을 묶을수록 할인이 커지는 결합 서비스다. 5G·LTE 무제한 요금제로 가입 가능하다. 결합은 최대 5명까지 할 수 있다.
할인액은 2인 결합시 각 1만원, 3인시 각 1만4000원, 4인~5인은 각 2만원으로 결합 인원이 많을수록 할인액도 올라간다.

선택약정 25% 할인과 LG유플러스의 LTE요금그대로약정 5250원 할인이 더해지면 총 할인액은 더 커진다.

4인 결합을 한 5G 무제한 요금제(월 8만5000원) 고객의 경우 결합(2만원), 선택약정(2만1250원), LTE요금그대로약정(5250원)으로 총 4만6500원을 할인을 받아 월 3만8500원에 월정액을 쓸 수 있다. 8만원대의 5G 무제한 요금제를 월 3만원대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청소년의 경우 5G 무제한을 2만원대에도 쓸 수 있게 된다.
오는 4월말까지 U+투게더 결합을 하는 가입자 중 청소년 고객에게는 월 1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U+투게더 결합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무제한 요금제 3종도 신설했다.
5G 프리미어 에센셜은 월 8만5000원에 5G 데이터 무제한, 쉐어링·테더링 데이터를 각각 15GB 제공하는 요금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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