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비알콜성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글로벌 임상 진입을 위해 리스큐어와 바이오스社가 함께한다.
리스큐어의 LB-800은 단일 미생물을 이용한 미생물 면역치료제 후보 물질로 현재 비임상을 완료하였고, 동물 실험 결과 현재 임상 3상 진행 중인 경쟁 약물 대비 동등 이상의 효능이 관찰되었으며,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장기 복용 시 안전성도 확보하였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NASH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 중 세계 최초로 2021년 하반기 글로벌 임상 진입 예정이며, 1분기 중 글로벌 Top 병원과 추가 기전 연구 및 적응증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비만, 당뇨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기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NASH 질환은 아직까지 시장에 출시된 치료제는 따로 없으며, 글로벌 시장 조사 자료(Globa Data’s Epidemiology Analysis)에 따르면 현재 북미, 유럽 등 주요 국가의 NASH 환자 수는 총 6천만 명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LB-800의 연구 내용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알려진 LB-800의 작용 기전을 기반으로 폐, 신장 등 각종 기관의 섬유화 치료제 추가 연구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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