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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덴트, 정부 블록체인 기업 육성 531억 투입 소식에 강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1 10:51

수정 2021.01.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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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정부가 올해 블록체인 지원사업에 지난해 보다 55% 늘어난 531억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비덴트가 강세다. 앞서 비덴트는 넥슨 등 일부업체들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비덴트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덴트는 11일 오전 10시35분 전거래일 대비 600원(5.37%) 오른 10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과학기술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블록체인 사업 통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각 사업 담당기관들은 올해 추진하는 △블록체인 확산사업 △블록체인 시범사업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의 세부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비덴트는 넥슨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목 받았다.
비덴트는 빗썸홀딩스(빗썸 지주사)의 최대 주주다. 비덴트는 2020년 3분기 기준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 직접지분을 10.3%, 빗썸홀딩스 지분을 34.24%를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다.
넥슨과 비덴트는 인수설을 부인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비덴트는 매각을 타진하고 있는 알려졌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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