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춘천시에 따르면 관내 얼음낚시터는 겨울철마다 행락객들이 모여 코로나19 전파 위험 요인이 높아, 시는 지난 1일부터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번 점검장소는 오월낚시터, 세월낚시터, 지촌1리 마을회관 앞, 신포 낚시터, 현지사 앞, 고탄리 등 10곳이다.
특히, 현장에서 점검반은 마스크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낚시터에서 행락객이 밀집해 있을 경우 해산 등을 강력히 계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얼음낚시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예방 캠페인도 펼친다.
춘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더불어 시행중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추가 보완된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접촉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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