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북극 한파' 낮부터 풀린다..초미세먼지 '나쁨'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2 06:00

수정 2021.01.12 09:52

[파이낸셜뉴스]
연일 한파가 이어지던 지난 11일 오후 서울의 한 쪽방촌 처마 밑에 고드름이 달려있다. 2021.01.11. yes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연일 한파가 이어지던 지난 11일 오후 서울의 한 쪽방촌 처마 밑에 고드름이 달려있다. 2021.01.11. yes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12일 오전까지 강추위가 계속 되다가 낮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5도 오르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15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 내륙은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여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내일 낮 기온은 강원내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으로 올라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여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도, 낮 최고기온은 -1~6도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2도, 수원 -8도, 춘천 -15도, 강릉 -4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4도, 제주 1도다.

낮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제주 8도다.


제주도는 오전 12시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북부, 충남권내륙, 전라권내륙에는 내일 새벽에, 경기북부는 낮 동안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 3시부터 밤 사이에는 서해상에서 대기하층으로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달한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경기(남부, 동부), 강원영서, 충청권, 경북북부내륙과 경북산지에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과 강원산지, 일부 경상권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는 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초미세먼지는 경기남부, 세종, 충북, 충남, 대전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그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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